Tag Archives: 트위터

오묘한 공간, 트위터

제인 폰다가 아리조나 사건에 대한 새라 페일린의 연관성을 트윗하고 이를 다시 듀란듀란의 존테일러가 리트윗한 상황. 70년대의 은막의 스타가 현재의 미국정치를 이야기하고, 이 이야기를 80년대의 팝스타가 퍼뜨렸는데, 이 둘을 사랑하는 중년의 한국남자가 동시대에 공감하고 있는 오묘한 사이버스페이스.

네티즌은 수다와 공유가 본능이다.

“악플보다 무플이 무서웠어요.” 라는 위젯이 한때 블로그 한편에 익살스럽게 자리 잡았던 적이 있다. 사람들이 블로그에 적지 않은 시간을 들여 글을 쓰고 사진을 올리는 이유는 천만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결국 그 이유 중 빠지지 않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공유 본능’(이라 쓰고 ‘노출 본능’이라 읽는..?)일 것이다. 대체 온라인에 글을 쓰고 자기만 몰래 몰래 읽는 read more »

뉴스의 생산지가 되고 있는 트위터

약 2시간 전에 트위터에 재밌는 트윗이 올라왔다. “Confusing news stories notwithstanding, I already have a financial partner & want to take Playboy private. I’m buying, not selling.”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의 사장 휴 헤프너(Hugh Marston Hefner)의 트윗이다. 플레이보이를 둘러싼 시장의 뉴스를 부정하면서 자신의 의지를 트위터를 통해 알린 것이다. @stableford (저널리스트로 추정됨)라는 계정의 트위터러가 펜트하우스가 매수의지를 보이고 있다는 read more »

En kärlekshistoria

요즘 즐겨듣는 음악은 Thieves Like Us라는 신진밴드의 음악. 작년에 발표된 Drugs in My Body라는 곡에 이끌려 CD까지 주문해놓은 상태. YouTube에서 뮤직비디오를 몇 편 감상했는데 특히 Shyness라는 곡의 뮤직비디오가 맘에 든다. 1970년대 프랑스의 틴무비와도 같은 분위기가 그들의 읊조리는 듯한 멜로디와 사뭇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트위터 친구들과도 공유했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았다. 더군다나 어떤 트위터 친구는 read more »

트위터 수다

트위터에서 청혼을 했는데 딱지맞고 그 트윗이 계속 “감동받은” 트위터인들에 의해 RT된다면 참 괴로운 일일 듯~ 축구 경기가 있는 날 치킨 주문이 급증한다는데, 운동을 직접 하지 않고 구경하며 정작 자신은 운동을 필요로 하는 행위를 하는 상황은 참 모순된 현대의 종교의식 중 하나다 트위터 초보 딱지 떼는 한 과정, ‘첫 언팔’의 경험~ MB가 “북한이 2-1로 이겼으면 좋았을 read more »

Pet Shop Boys, 트위터에서 설전

Pet Shop Boys(@PetShopBoys:이하 PSB)가 트위터에서 스탈린에 대한 평가를 두고 러시아 출신의 한 트위터 사용자(@ParkolDesign:이하 PD)와 설전을 벌였다. 발화점은 PSB가 고든 브라운을 스탈린에 비유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이에 PD가 러시아인들은 아직도 스탈린을 그리워한다고 맞대응했다. 대스타로서 그의 트윗을 무시할 수도 있었을 텐데 PSB는 굳이 수고스럽게도 “희생자들을 기억하라”고 자신들의 입장을 밝힌다. 요컨대 Pet Shop Boys의 입장은 스탈린이 저지른 양민학살, 히틀러와의 read more »

좋아하는 트위터인(人), 그리고 왜?

요즘 트위터 많이들 하시죠? 저도 거기에서 수다를 열심히 떨고 있습니다만… 갑자기 생각난건데 좋아하는, 그래서 팔로우 할만한 트위터인들을 소개해주세요. 같이 공유하도록 하죠. 그리고 더불어 왜 좋아하는지도 말씀해주시면 감사. 인간관계가 좁은 어떤 인간의 관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