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디즈니

Magic Highway U.S.A

미래의 고속도로에 관한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을 소개한다. 디즈니가 1958년 제작한 “Magic Highway U.S.A”라는 제목의 에피소드다. 예쁜 그림체에 색감이 귀엽고 맘에 든다. 상상력을 동원한 여러 미래의 도로나 그 부대시설도 그럴싸하다. 다만 그 중에 별로 실현된 것이 없다는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또 그런 점이 ‘미래주의(Futurism)’의 매력이니까. 여하튼 내내 보면서 드는 또 하나의 생각은 ‘미국은 도로에서조차 그들만의 독특한 개인주의 read more »

세 얼굴의 미키마우스

1998년 미국의 저작권 보호 기간 연장법은 ‘저자 생존 시와 사망 후 50년, 법인에 의한 저작물인 경우 75년’이던 저작권 보호 기간을 ‘저자 생존 시와 사망 후 70년, 법인에 의한 저작물인 경우에는 95년’으로 늘렸다. [중략] 하지만 1998년의 법은 불명예스럽게도 미키마우스 보호법(미국식 표현으로 ‘미키마우스’는 ‘수준 이하’ 혹은 ‘엉터리’라는 의미가 있다. – 옮긴이)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별명이 붙은 것은 read more »

니모를 찾아서, 그리고 자유를 찾아서

‘니모를 찾아서(Finding Nemo)’는 디즈니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잘 표현한 전형적인 사례다. 무엇에도 우선하는 가족의 가치, 그럼에도 세상 밖으로 나아가려는 후손들에 대한 너그러운 배려가 이 영화의 핵심적인 주제다. 등장인물(?)들은 이미 알고 있다시피 말린(Marlin)과 니모(Nemo) 부자로 ‘흰동가리(clownfish)’ 종으로 알려진 (의인화된) 물고기들이고 나머지 조연들 역시 바다 속에 서식하는 (역시 의인화된) 상어, 문어, 해마, 거북이 등이다. 사건은 홀아비 말린의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