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icreason.com 이라는 사이트에서 열다섯 개의 볼만한 경제관련 다큐멘터리를 선정하여 동영상을 제공하기에, 그 내용을 번역하여 여기 올려둔다. 소개 글로만 봐서는 음모론적 시각의 다큐멘터리도 있는 것 같지만, 여하튼 틈나는 대로 동영상을 모두 보면 경제/금융지식 향상에 도움이 될 듯.
1. 과다복용 : 다음 금융위기(Martin Borgs 감독)
Johan Norberg의 ‘금융 대실패(Financial Fiasco)’라는 책을 기반을 둔 이 다큐는 세계의 금융 버블이 터지던 시기를 묘사하는데, 당시의 해법은 더 낮은 이자율과 앓고 있던 은행 시스템에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 붓는 방식이었다. 그 해법이 문제다. 왜냐하면 처음부터 어떠한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출연 Peter Schiff, Gerald Celente, Dennis Hannon. 46분.
나의 감상기 : 2008년 신용위기의 원인과 해법에 대한 개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만한 다큐. 위기에 대한 경기부양책도 또 하나의 거품이라는 경고. John Murtha Airport 의 사례가 인상적이다.
2. 97%를 소유하였다(Peter Joseph 감독)
‘97%를 소유하였다’는 우리의 경제와 금융 시스템이 처한 골치 아픈 이슈들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검증 가능한 증거들을 나열하고 있다. 이 다큐는 영국의 관점이지만 중앙은행과 화폐창출의 과정의 내부 작동 방식은 실질적으로 전 세계에서 동일한 개념이다. 2시간 10분.
3. 부채로서의 돈 1(Paul Grignon 감독)
오늘날의 돈은 노예제의 새로운 형식이고, 주인과 노예 사이에 어떠한 인간적 관계가 없다는, 오직 비개성적이라는 사실이라는 점에서 구별이 가능하다. 부채 – 정부, 기업, 가계는 천문학적인 비율에 도달해있다. 이 모든 돈이 어디에서 온 것인가? 어떻게 빌려줄 수 있는 그 많은 돈이 있을 수 있는가? 답은 .. ‘없다’이다. 오늘날 돈은 부채다. 만약 부채가 없다면 화폐도 없을 것이다. 47분.
4. 부채로서의 돈 2(Paul Grignon 감독)
구제금융, 경기부양 패키지, 부채에 쌓여진 부채 … 결국 어디에서 끝날 것인가? 우리는 어떻게 이 더 이상의 물질적 부와 생산성이 없지만 모든 이가 은행가들에게 빚을 진 상황으로 내물렸는가? 1시간 16분.
5. 부채로서의 돈 3(Paul Grignon 감독)
‘부채로서의 돈’ 3부작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편에서는 어떻게 “돈”이 미래에 작동할 것인지에 대한 총체적인 그림을 제공한다. 이는 현존하는 기술들을 적용한 완전히 새로운 시스템의 창조를 위한 놀랍도록 구체적인 청사진이다. 1시간 2분.
6. 돈의 증가 : Niall Ferguson의 세계 금융사
‘돈의 증가’라는 책에 근거한 이 다큐는 하바드 교수 Niall Ferguson에 의한 세계 금융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 다큐는 돈과 은행업에 관한 오랜 역사를 탐구하고 있다. 4시간 30분.
7. 피아트 제국 – 왜 연방준비제도는 미국의 헌법을 위반하였는가?(Matrixx Entertainment Corporation 감독)[fiat money 는 “(정화(正貨) 준비가 없는) 법정 불환(不換) 지폐”를 의미 : 역자주]
미국에서의 연방준비제도에 관한 다큐멘터리.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은행이 정부소유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58분.
나의 감상기 : 중간 정도 봤는데 프리메이슨 류의 음모론에서 하는 이야기와 크게 맥락이 다르지 않다. 연방준비제도가 Jekyll Island라는 비밀 섬에 모인 은행가들에 의해 만들어졌다 라든가 하는 그런…
8. 돈, 은행업, 그리고 연방준비제도(Ludwig von Mises Institute 프로듀스)
토머스 제퍼슨과 앤드류 잭슨은 그 괴물을 인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오늘날 대부분의 미국인들에게 연방준비제도란 단지 달러 지폐에 적힌 이름에 불과하다. 그들은 중앙은행이 경제, 또는 그들 자신의 경제적 삶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 ; 왜 설립되었고 작동하는지 ; 또는 Fed 가 창출하는 국가통제주의, 인플레이션, 경기 사이클을 종식시킬 수 있는 건전한 돈과 은행업에 대해 알지 못한다. 42분.
9. 1929년의 대충돌(Ellen Hovde, Muffie Meyer 프로듀스)
1929년까지 국립시티은행(나중에 시티뱅크가 된)의 행장 Charles Mitchell은 주식과 고위험 채권을 소규모 투자자들에게 직접 파는 아이디어를 보편화하였다. Mitchell과 매우 작은 규모의 은행가들, 브로커들, 그리고 투기세력들은 주식시장을 조작하고, 부를 축적하고, 그 기막힌 10년의 경제적 붐을 일으키는데 기여했다. 1시간.
10. 엔론, 그 방에서 제일 똑똑한 놈들(Alex Gibney 감독)
몇몇 사람들이 미국 역사에서 가장 지독한 기업 악당으로 믿고 있는 – 그들이 수백만 달러를 가지고 도주할 동안 회사를 사기치고 주가를 떨어트려 수많은 노동자와 투자자들이 가방을 싸서 떠나게 만든 것에 대한 재판을 받을 참이다. 1시간 49분.
11. 멜트다운 – 국제 금융 붕괴의 비사(Doc Zone)
Doc Zone은 세계를 여행했다. – 월스트리트에서 두바이, 그리고 중국까지 – 국제 금융 붕괴의 비사를 조사하기 위하여. 멜트다운은 세계를 붕괴시킨 은행가들과 그것을 구하고 붕괴된 평범한 가족들을 살리기 위해 투쟁한 지도자들의 이야기다. 44분.
12. 인수(Avi Lewis)
우리는 아르헨티나에서 행해지는 새로운 종류의 경제에 관한 소문을 들었다. 수백개의 기업들이 문을 닫으면서, 노동자들이 스스로 문을 안에서 문을 닫고 그들 스스로 보스없이 작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1시간 20분.
나의 감상기 : 우리는 Occupy 운동을 최근에야 접했지만 아르헨티나에서는 이미 10년 전부터 진행 중이었다. 자본가가 버리고 간 공장을 오큐파이하고 운영하고 있는 노동자들의 이야기. 직접민주주의의 생생한 사례. 공장점거 운동을 통해 직접민주주의를 맛보고 현실 부르주아 정치의 기회주의를 깨달은 딸과 페론주의에 경도되어 열렬하게 선거운동을 벌이는 어머니와의 갈등을 다룬 에피소드가 인상적.
13. 돈의 주인들(Bill Still 감독)
‘돈의 주인들’은 오늘날 우리의 나라와 세계를 지배하는 정치적 권력구조의 기원을 추적하는 3시간 반짜리 넌픽션, 역사 다큐멘터리다. 3시간 30분.
14. I.O.U.S.A(Patrick Creadon 감독)
I.O.U.S.A는 Patrick Creadon이 감독한 2008년 미국 다큐멘터리다. 이 필름은 미국의 국가부채의 형성과 영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필름에는 Concord Coalition의 이사 Robert Bixby와 前 미감사원장이었던 David Walker가 출연하여, 미국을 여행하며 지역사회에 국가부채의 잠재적 위험을 설파한다. 이 여행은 Concord Coalition이 후원하였고 위키피디어에 “재정적인 각성 여행”으로 알려진다. 45분.
15. 리만 브라더스의 마지막 날
리만브라더스가 맛이 갔던 2008년 9월 12일 일어났던 실제 사건에 영감을 얻은 드라마. 59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