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조선은 다르군

역시 조선은 통이 크다. 동아처럼 부질없는 브래들리 효과에 연연하지도 않았지만 남의 나라 대통령일이니만큼 – 사실은 맥케인이 되지 않았기에 – 선거가 끝난 뒤 채 하루가 되지 않았음에도 무서우리만치 냉정하게 오바마를 뉴스 제일 윗자리에서 치워버렸다. 그들에겐 김민석의 발언과 수배자들의 화투판이 더 큰 이슈다. 그나마도 오바마 관련 헤드라인은 “중국엔 모호한 입장 보인 오바마, 왜?”라는 네가티브한 기사다. 아직도 어디에 장단을 맞춰야 될지 몰라 우왕좌왕하고 있는 동아나 중앙과는 질이 틀리다. 얼마나 속이 쓰리면.